북톡 후기~

조회 수 25194 추천 수 0 2012.05.31 12:02:43

안녕하세요 북톡 참여중인 윤인애입니다. ^^

 

언젠가 후기글을 남겨야지 남겨야지 하다가 이제야 들르네요

 

일주일에 한번 만나 함께 읽고 나누고 느끼는 시간들이 기다려지고 즐겁습니다.

 

현재 두권째 책 (여성학 이야기) 중반을 달리고 있는데,

가장 큰 수확은 책읽는 즐거움이 아닌가 해요.

 

어렸을적 동화책을 재미있게 읽었던 날들이 어느순간

책=공부=시험=스트레스로 연결이 되면서

책=스트레스로 공부는 늘 정답을 잘 맞추기 위한 고된 행위라고 생각했는데.

북톡을 통해

책=즐거움 이라는 어린시절의 경험이 다시 되살아 나는 것같아 기쁩니다.

 

더불어 느끼고 깨닫는 것이 고스란히 삶에 녹아들기도 하니,

시험치고 까먹고 점수나 자격증만 남는 '요즘 공부'에서 진짜 일탈(?)을 맛보는 것 같아 짜릿합니다.

 

이가영 사회복지사님이 풍성하게 챙겨주시는 달콤한 간식도~ 즐거움에 큰 몫을 ~^^

 

북톡의 최연소자로서 연륜이 풍부하신 어머님들의 지혜도 많이 듣고 배우고 있답니다.

 

요즘 날씨도 좋고~ 한번 야외에서 해도 좋을것같네요 ^^

 

쭈욱 이어가서 북톡 10권,50권,100권 돌파했으면 좋겠어요~~~


가영

2012.06.01 16:13:49
*.198.118.167

우와~ 글을 남겨주시다니 감동 감동 받았어요^^

저도 북톡 시간이 기다려지고, 설레고, 참 좋습니다.

함께 책을 읽고,
 (어쩜 그렇게 책들을 잘 읽어주시는지.. 목소리마다 개성있고, 쏙쏙 귀에 들어오게 읽어주시고..  )

서로가 텍스트를 통해 어떤 생각들을  하시는지 들어볼 수 있어서   얼마나 즐거운지 몰라요...

 

혼자서 책을 읽었을때와 달리,  책의 내용도 더 잘 머리에 이해되고, 앎의 기쁨이 얼마나 짜릿한지....

윤인애님이 처음에 말씀해주신  책 문장 하나하나를  씹어먹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말씀이... ㅎㅎ 정말 공감돼요.

 

야외도 너무 좋네요^^ 우리 지난번에 읽은 책 쿵푸스에 실렸던 다산 정약용의 시가 생각나네요..

 

온 세상에서 무슨 소리가 가장 맑을꼬

눈 쌓인 깊은 산속의 글 읽는 소리로세

신선이 패옥 차고 구름 끝을 거니는 듯

천녀가 달 아래서 거문고를 퉁기는 듯 

사람 집에 잠시라도 끊겨서는 안 되는 것

마땅히 세상과 더불어 함께 이루어야 할 일이로세

 

북쪽 상등성이 오막살이 그 뉘 집일꼬

나무꾼도 집에 가길 잊고 정을 보낸다네........ 

 

 

ㅎㅎ ㅎ 야외도 좋네요.
샌드위치와 시원한 냉커피 한잔씩 들고 나가, 복지관 앞에 평상 위에서라도 한번 자리를 마련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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