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북클럽 시작했습니다. 직장인을 위한 저녁 책모임입니다.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어떻게 모임에 오게 되었는지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이런 모임을 동네에서 하고 싶어서

여성플라자, 구청 등 여러 군데를 찾아봐도 없더라고요.”


“그동안 퇴근하면 정신없이 뻗어서 씻고 밥 먹고

텔레비전 보는 일상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졌어요.”


“무엇보다도 가까워서 좋아요.

아무리 늦어도 걸어서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부담 없어요.”


“저는 배우고 싶은 게 많아 평소에는 영상으로 쉽고 짧게 지식을 얻고 있어요. 천천히 책을 읽고 싶기도 했는데 혼자 하기는 참 어렵더라고요. 모여서 같이 읽는다니 좋았어요.”



집-직장만 오가는 직장인들.

의미를 모르고 일하다가는 쉽게 소진되고, 어려운 관계가 있는 조직이면 더욱 힘든 게 직장생활입니다. 제3의 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은 주부들뿐만 아니라 이런 직장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종일 일한 피곤한 몸을 이끌고도 이렇게 퇴근길북클럽을 찾아주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소리 내어 책을 읽는데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느낀 점을 나눌 때는 다른 사람의 배움에 무릎을 ‘탁!’ 치기도 했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서로 감사 문자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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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피곤해도 오늘 모임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 주에 다시 봬요.”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가까운 이웃과 나눔할 수 있는 시간 앞으로도 기대되구요~

다들 편히 쉬시고 다음 주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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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책 42페이지까지 읽었어요.

만나서 반갑고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다음 주에 봬요.”


 

-

무의미한 일상에 활력을 주는 모임, 서로 이웃이 될 수 있는 모임, 부담 없고 편하게 오갈 수 있는 모임입니다.

 

<퇴근길북클럽>은 다음 주에도 즐겁게 책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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