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1.png2018년 4월 17일 요양원 입소를 앞둔 이기준 어르신과 동네 친구 어르신들이 보라매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함께 나눠 먹을 간식도 직접 사주시고 어디에 앉으면 좋을지 미리 답사도 다녀오시며 준비한 나들이였습니다. 겹벚꽃 나무 아래 앉아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었던 추억이 벌써 일 년이 됐습니다. 2018년 6월 이기준 어르신은 요양원에 입소하셨습니다. 친구분들과 영영 보지 못할 것 같았지만 다행히도 요양원이 한동네에 있었습니다. 이기준 어르신은 올해 100세가 되셨습니다. 한 세기를 살아오신 이기준 어르신과 둘레 사람들과의 뜻깊은 추억을 다시 한 번 만들어드리기 위해 일 년이 지난 2019년 4월 17일. 세 분의 어르신이 다시 만나셨습니다. 어르신들의 만남을 더욱 깊이 간직하기 위해 엮은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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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4월 17일 보라매공원에서 찍은 사진(가운데 이기준 어르신)

2018년 나들이 링크

http://www.goodwill.or.kr/index.php?mid=divide&page=2&document_srl=606076


#꽃은 다시 핀다.


 2018년. 4월 17일. 어르신들을 모시고 보라매공원 나들이를 다녀온 지 일 년이 다 되어 간다. 그 사이. 나는 현저히 글을 쓰는 일이 줄어들었다. 생각하는 일들도 점점 줄어들었다. 그때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을 알게 되고 신경써야할 일들이 생기다보니 기록하지 않았던 일들은 잊혀져간다. 컴퓨터 책상 한 구석에 겹벚꽃나무 아래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계시는 어르신 사진이 눈에 계속 밟힌다. 계속 그 자리에 있었는데, 요즘 따라 그 사진이 눈에 계속 밟힌다.


‘이기준 어르신이 요양원에 들어가셨지만, 국회단지에 있는 요양원에 들어가셨다고 하니, 어르신들을 모시고 문안인사를 가는 건 어떨까?’


 이기준 어르신은 올해 99세가 되셨다. ‘어르신들끼리 다시 만나실 수 있을까?’ 싶은 마음에 이기준 어르신 외손주딸에게 연락을 드렸다.


“여보세요?”


“아, 안녕하세요. 선의 관악종합사회복지관 문은선 사회복지사입니다. 갑자기 전화 드려서 죄송해요. 어르신 잘 계신가 싶어서 연락 한 번 드렸습니다.”


“네, 어르신 잘 계세요~!”


“그래서 혹시, 지난번에 같이 나들이 갔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르신을 뵈러가는 건 어떨까요?”


“음, 그러면 좋죠.”


“밖에 외출도 가능하세요?”


“외출도할 수 있고, 봄이면 그 앞에 꽃도 피고 그럴 거예요.”


“아~ 어르신이 좋아하실까요?”


“그럼요!”


“감사합니다. 혹시나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면 어떨까싶어서 갑자기 전화를 하게 됐어요. 만약에 어르신들 모시고 갈 수 있다고 하면 다시 연락드릴게요!”


“아~네 감사합니다.”


 어르신이 계신 요양원 사이트를 들어가 보니 외출과 외박이 가능하고 다른 어르신들이 피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면회가 된다고 한다.


3월 중 어르신들에게 여쭈어 보고 4월 중 다시 한 번 이 모임이 성사될 수 있도록 주선해봐야겠다.



#날만 좋아라.


요양원에 가는 것을 어르신들이 과연 긍정적으로 반응해주실까 싶었다. 요양원에 한 번도 가보신 적 없으시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뭔가 어르신들이 ‘난, 안 갈래.’ 라고 하실 것만 같았다. 그럼에도 조심스럽게 어르신들에게 여쭈어봤다.

 

“어르신, 이기준 어르신이 작년에 요양원에 가셨잖아요. 그런데 멀리 안가시고 여기 동네에 계신다고 해요. 그래서 괜찮으시면 이기준 어르신 면회 가는 건 어떠실까요?”

 

아침 식사 배달을 하며 여쭈다보니 김봉례 어르신은 잠이 살짝 덜 깬 상태로 계셨다. 그런데 이기준 어르신에게 면회 가는 게 어떠냐는 말에 두 눈이 휘둥그레지셨다. 황순자 어르신도 벽에 걸려있는 작년에 보라매공원에서 찍은 사진을 가리키시며 좋다고 하셨다. 어르신들에게 요양원은 전혀 문제가 되는 게 없었다. 보고 싶은 사람을 또다시 만난다는 생각에 들떠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세 분의 어르신이 다시 만날 날이 생기는 것 같아 괜히 마음이 더 들뜬다. 이기준 어르신이 국회단지에 계시다보니 그저 약속 날짜를 잡으면 될 것 같다.


외손주딸에게 다시 전화를 드렸다. 면회와 외출에 대해서는 아무 때나 방문해도 어르신을 만나 뵐 수 있다고 한다. 어르신도 요양원에만 있기 갑갑해하시니 어르신의 아들이 한 번씩 와서 어르신 모시고 밖에서 식사도 하신다고 한다. 올 해 아흔 아홉이 되시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정하시다고 한다.


 다른 어르신들도 언제 갈지 날짜만 정해달라고 하셨는데 작년에도 4월 17일에 갔듯 올 해도 4월 17일에 가도록 날을 잡아봐야겠다. 이번에는 어르신 두 분 모두 모시고 장을 보러가야겠다.




#“내 생각에는 이렇게 셋이 만나는 게 제일 최고인 것 같아. 안 그려?”


 아침에 출근하는 길이 즐거웠다. 미세먼지도 없고, 날도 매우 따뜻하고 화창하다. 어르신들의 만남이 얼마나 귀한 만남인지 하늘도 아는 모양이다. 점심을 먹고 오후 한시쯤 어르신들을 만나기로 했으니 12시 50분에 복지관에서 출발해서 황순자 어르신과 김봉례 어르신을 모시러 갔다. 어제처럼 혹시나 어르신들이 몸이 아프셔서 못 가신다고 하면 어떡하지 싶은 마음이 있었으나 어르신들은 이미 문밖에서 기다리고 계셨다. 한분씩 차에 모시고 이기준 어르신이 계신 동명노인복지센터로 갔다.


 지난 주 동명노인복지센터에 미리 전화를 해서 그런지 우릴 보자마자 직원들이 “선의관악에서 오셨죠?”라며 맞이해 주셨다. 어르신이 나오시는 동안 다른 어르신들은 문밖에 서서 기다리고 계셨다.


“어르신이 오후 다섯 시에 식사를 하시니까 네 시 정도에는 들어오셔야 해요.”


 동명노인복지센터 선생님에게 유의사항을 안내받으며 외출신청서를 작성하는 동안 어르신이 나오셨다.


“아이고!”


어르신이 혹시나 못 알아보실까봐 걱정했었는데, 얼굴을 기억하시고 계셨는지 보자마자 반겨주셨다.


“어르신, 잘 지내셨죠? 저기 지금 밖에 김봉례 어르신이랑 황순자 어르신 계세요.”


“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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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 서계시는 어르신들을 보시고는 눈물을 보이셨다. 외출하기 편한 휠체어로 갈아타시고는 밖으로 나와 어르신들을 마주했다. 세 분의 어르신이 일 년 만에 다시 만난 감격의 순간이다.


“얼굴 더 좋아졌네.”


세 분이 손을 맞잡으시며 반가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졌다.


 트렁크에 휠체어를 싣고, 어르신 세 분도 차에 올라타셨다. 일 년이라는 시간동안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얼마나 많으셨는지 무거운 두 다리를 있는 힘을 다하여 차에 오르셨다.


“가까운 데 있으니까 면회도 오고 좋지?”


“맞아요.”


“얼굴은 좋으시네.” 
 
 차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시다보니 어느새 보라매공원에 도착했다. 그렇게 주차하기 힘들다는 보라매공원정문공영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수많은 차들이 공간을 찾아 돌아다니는 와중에 학원버스가 자리를 양보해주면서 아무문제 없이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작년 그 자리에 혹시나 다른 분들이 앉아계실까 했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공원을 즐기는 와중에 가장 좋은 명당은 비어있었다. 돗자리를 펴고 자리에 앉아 각자 준비해 오신 간식을 꺼냈다. 전날 미리 장을 봐오신 김봉례 어르신의 장바구니에는 어제 산 것 말고도 과일과 과도도  챙겨오셨다. 황순자 어르신은 어제 요양보호사와 함께 슈퍼에 가서 과자를 사서 오셨다. 또 그것을 황금보자기에 가져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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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시니까 어떠세요?”


“좋네요.”


“작년에도 왔었는데 또 오네. 안 죽은께.”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 꽃이 피어나고 있는 나무를 그늘 삼아 앉아 있으니 어르신들이 더욱 기분이 좋으신 모양이다.


“밖에 구경하니까 좋지.”


“그래도 얼굴은 되게 좋다.”


“어디 아픈 데는 없지?”


“다리가 아파요.”
“이렇게 만나니 얼마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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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분이 도란도란 앉아서 이야기꽃을 피우셨다. 작년과 똑같은 장소에 오신 것을 기억하시는지 싶어 여쭈었다.


“작년 4월 17일에 여기 왔었어요. 기억나세요?”


“장소도 그 장소 같네?”


“포즈 멋있게 하고 찍었어.”


 세 분 다 기억하고 계셨다. 작년처럼 꽃이 활짝 피어 있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어르신들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기준 어르신이 작년에는 간식을 전혀 드시지 않아서 오늘도 역시 간식을 안 드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상당히 잘 드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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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마셔가며 먹어 체할 수 있으니까.”


 준비해 오신 간식을 나눠드시는 데 이기준 어르신이 다른 어르신들이 챙겨주시는 대로 간식을 잘 받아 드셨다. 작년과 달리 이기준 어르신이 잘 드시는 모습에 다른 어르신들은 걱정이 되셨는지 물이랑 음료수를 같이 좀 먹으라고 권하셨다. 풍성하게 준비된 간식을 나눠먹던 중 요양원 이야기가 나왔다.


“나도 요양원 가고 싶어. 방금 보니까 잘해놨더라고.”


이기준 어르신 때문에 요양원에 처음 가보셨다는 황순자 어르신이 요양원에 가보고 싶다고 했다.


“들어가서 친구들한테 자랑혀. 잘 놀았다고.”


“텔레비전도 방마다 있어?”


“다 방마다 있어.”


황순자 어르신은 혹시나 몸이 더 안 좋아지거든 요양원에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도 부탁하셨다. 요양원에 아는 사람들과 함께 지낸다면 요양원에 계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어르신, 거기 계신 거 편안하세요?”


“가만히 누워있으면 복지관 생각이 맨날 난다고.”


 그곳에 계시면서 얼마나 보고 싶은 사람들이 생각나셨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제주도도 갔다 왔어. 복지관에서 제주도도 보내줬어.”


“제주도 여행 갔던 것 말고, 또 어떤 게 생각나세요?”


“다 생각나지. 도시락 가져오는 것도 생각나고. 아이고.”


“건강하셨을 때는 정말 많이 돌아 다니셨을 텐데…….”


“지금은 많이 먹었잖아.”


 요양원에서 생활이 어떠시냐는 질문에 어르신은 복지관에서의 추억을 꺼내신다. 제주도며, 식사 배달이며 어르신은 복지관이라는 이름에 수많은 추억거리들을 간직하고 계신 것 같다. 오랜 세월동안 한 동네 살면서 마주했던 수많은 사람들, 복지관 일들이 계속 생각나시는 것 같다.


“나는 제주도 갔을 때 내가 모델이었었다. 사진 찍을 때 마다 옷 갈아입고. 카메라 사가지고 갔는데 여름에는 사진이 녹아서 카메라를 버려. 사진이 추억에 남잖아. 심심하면 들여다보고. 그러는 거야. 추억에 남는 건 사진 밖에 없어.”


 제주도 이야기가 나오자 황순자 어르신도 어김없이 이야기를 거드셨다.


황순자 어르신이 지난 해 생신 때 ‘이렇게 관계 맺는 것이 최고의 선물이야.’ 라며 명언을 남겨주신 게 생각났다. 관계와 추억.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참 많이 배운다.


“내년에 어르신 백세시네요.”


“이미 먹었어.”


“아, 이미 100세 되셨어요? 주민등록이 조금 늦나보다.”


“그래서 뷔페 가서 먹었어. 근데 물도 못 먹었어. 낮에 잡채를 했는데 그거 먹고 배가 아프기 시작하는 데 그게 잘못 되서 죽는 줄 알았어.”


 세상에. 이미 백세가 되셨다고 한다. 99세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올 해 100세라고 하시니 놀라웠다. 문득 아까 어르신이 간식을 많이 드시던 게 생각났다. 한동안 체하셔서 밥도 제대로 못 드셨을 텐데, 오늘 이렇게 기분 좋은 날, 보고 싶었던 사람들과 함께 있으니 입맛이 살아나셨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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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만약 건강해지셔서 밖에 다시 나오시면 가장 뭘 하고 싶으세요?”


이기준 어르신이 잠시 생각하시는 동안 옆에 계시던 황순자 어르신이 거들어주셨다.


“내 생각에는 이렇게 셋이 만나는 게 제일 최고인 것 같아. 안 그려?”


“좋지.”
 
 황순자 어르신의 대답에 모두 고개를 끄덕이셨다. 오늘 만남에 정점을 찍는 순간이 아닐까 싶다.


“여기서 또 만날지 몰랐어.”


“내년에 꼭 만나요 건강하시고.”

 
 아쉬운 만남을 뒤로한 채 시간이 다 되어 차에 올랐다. 요양원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무 말씀이 없으셔서 주무시는 줄 알고 뒤를 돌아봤더니 각자 창문을 바라보시며 무언가 생각하고 계셨다. 훈련소에 있으면서 면회를 마치고 다시 부대로 돌아갈 때 내 모습이 꼭 이랬다. 물론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이 시간 이 침묵 속에서 어르신들의 마음이 요동치는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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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천천히 운전하며 돌아갔음에도 불구하고 요양원에 금방 도착했다. 요양원에 도착해서 어르신이 내리시려고 하자 세 분이 손을 맞잡으시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셨다. 이기준 어르신은 눈물을 보이셨다. 차에서 내려 휠체어에 몸을 싣고 요양원 현관문으로 들어가시면서 어르신은 계속 우셨다.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어르신, 내년에 또 만나요. 그동안 건강하세요.”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고 차에 다시 올랐다.


“할머니 우네.”


 차 안쪽에 계셔서 안보이시는 줄 알았는데 이기준 어르신이 우시는 모습을 다른 어르신들도 보셨던 것 같다. 오늘 밤 각자 다른 잠자리에 누워 어떤 생각을 하실까.


한동네 살면서, 만나고 싶어도 이제는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100세. 내년에도 어르신들이 다시 한 번 만나실 수 있으면 좋겠다. 봄은 언제나 돌아오니까. 만날 수 없는 상황이 오더라도 황순자 어르신의 말씀처럼 오늘 찍은 사진을 보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내년에 다시 만나게 된다면 이기준 어르신은 이런 말씀을 해주시겠지.


“여기서 또 만날지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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