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회시간에는 중간평가워크숍에 대한 공지를 받았습니다.
3시에 출발할 것이고 장소가 아직 개장하지도 않은 신설이라는 말에 빨리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첫 시간
바둑모임 첫 시간을 가지는 날입니다.
당사자 설문과 일정 진행을 제가 맡았기에 더욱 신경이 쓰이고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세 분이 오시기로 하셨지만 한 분이 마음이 변하셔서 오시지 않아 두 분이 오시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약속한 시각이 되고 1층으로 마중을 나가니 당사자 한 분이 친구분까지 데리고 오셨습니다. 뜻밖에 한 분이 더 참여하게 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누리 교실로 안내를 했고 준비한 질문과 연습한 데로 당사자분을 맞이했습니다. 긴장되는 순간이었지만 당사자분들이 잘 말씀해 주셔서 긴장이 서서히 풀렸습니다. 그리고 당사자 한 분이 더 오셔서 세분을 모시고 바둑모임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당사자분들이 바둑알과 바둑판, 귤, 사과를 약속대로 가져 와주셨고 자기소개를 하면서 바둑모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6.jpg

이 모임을 만든 취지를 말씀드리고 바둑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선의 바둑모임의 첫판을 두었습니다. 당사자분들은 담소를 나누셨지만, 바둑을 두는데 신중하셨습니다. 그 집중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옆에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한 집중력이었습니다. 급수가 같으셔서 치열한 한 판이 40분이 지나서야 결판이 났습니다. 바둑을 잘 모르는 저지만 당사자분들도 재밌어하시니 저도 바둑이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첫판이 끝나고 쉬는 시간도 없이 바로 두 번째 판을 시작하셨습니다. 열중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담소 나누시는 이야기들도 유익했습니다.


“늙어서는 삶의 의미보다 순간순간이 즐거워야 해요 그러니 앞으로 더 재밌는 활동을 많이 만들어주세요.”


“지금은 춤을 춰보고 싶어, 젊었을 땐 춤추는 게 남사스러웠는데 지금은 춤추면서 재밌게 운동해보고 싶어”


“다른 복지관에서는 다 댄스 교실이 있는데 여기도 있으면 좋을 거 같아 여기만 없는 거 같은데...”


당사자분들이 집에서 나오셔서 하고 싶으신 일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의지 또한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고 복지사업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판이 끝나고 다과 시간을 가지면서 이야기를 나누려 했지만 당사자분들의 열정이 대단하셔서 바로 세 번째 판을 진행했습니다.


“ 한 세 판은 둬야지”


이 한마디로 이번 모임이 잘 성사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로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지지 않고 바둑을 두시면서 앞으로 모임을 언제 할지 장소를 어떻게 할지를 나누었는데 원래는 한 주에 하루를 하려고 했으나


“한 주에 두세 번은 해야지 재밌지!”


라는 말씀을 듣고 그대로 방영해서 월, 금 오전 10시 반에 복지관에서 바둑모임이 개설되었습니다. 당사자분들은 초면이었지만 바둑을 두시며 그새 친해지셨고 모임이 끝난 뒤 같이 밥을 드시러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정말 보람찼고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저는 한 것이 없고 당사자분들이 다 해주셔서 이룰 수 있는 모임이었습니다.
‘자주성이 정말 중요하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바둑보임 첫 시간이었습니다.

 

두월노을마을

중간평가 워크샵 공유 내용

 

1) 장소: 두월노을마을센터

 

2) 참여자: 두월노을마을센터 김석 사무장, 김제사회복지관 정수연 선생님 외 5,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이가영 과장님 외 8

3) 내용

 

(1) 미듬: 겨울방학 사용설명서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 6개의 프로그램 중 내가 선생님, 나만의 책 만들기, 클리어 슬라임 만들기를 담당했다. 클리어 슬라임 프로그램의 경우, 세부내용 변경으로 인해 이가영 과장님께서 직접 진행하고 있으며 옆에서 보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습과정 동안 클라이언트를 바라보는 관점이 변화했다. 복지요결에서 강자라고 하지만, 약자라고 생각하는 것에 역설적이다라는 내용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 크게 공감했다. 클라이언트를 강점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고 인정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연민을 느끼는 수동적인 존재로 바라보았던 것 같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주체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여러 선생님들의 조언대로 프로그램의 모든 것을 직접 진행하기보다 힘을 뺀 상태로 아이들을 중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실제 아이들은 스스로 활동하기를 원했고, 직접 모든 것을 결정하고 행동하는 자주적인 모습을 겸비한 존재였다. 앞으로도 내가 무언가를 지시하고 이끌어가기보다 아이들과 의논하고, 부탁하는 과정을 통해 활동을 완수해야겠다. 혜진 학생의 경우, 항상 경청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또 차분한 모습을 유지하며 꿋꿋이 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 성규 학생은 항상 바빠 보인다. 하지만 힘든 티를 내지 않고, 씩씩하게 조금씩 사업을 진행해나가는 것이 보기 좋다. 윤수 학생은 아이들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겨울방학 사용설명서에서 맡은 프로그램이 아이들도 많이 참여하고, 몸으로 움직이는 활동이 많은데 진심으로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으면 항상 웃는 모습을 유지할 수 없을 것 같다. 또 아이들에게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고 눈높이를 맞춰 대화하려는 모습이 강점이라고 생각했다. 서경 학생은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고, 미리 예상해놓은 방식대로 올곧게 나아가는 것 같다. 또 실습기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을 배려하고 따뜻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것 같다. 은지 학생은 실습생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이다. 항상 웃는 모습을 보이고, 대화를 주도하여 분위기가 다운되었을 때 밝은 분위기로 환기시켜주는 강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병원세팅과 지역사회복지관에서 프로그램의 차이는 클라이언트를 바라보는 관점인 것 같다. 병원의 경우, 클라이언트의 특성 때문에 적극적 도움이 필요한 수동적인 존재로 보는 반면에 복지관은 앞에서 말했다시피 자주성을 지닌 능동적인 존재로 바라보는 것 같다.

 

 

(2) 윤수: 겨울방학 사용설명서를 담당하고 있으며 보드놀이 만들기, 방 탈출, 겨울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아이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 되고, 자신감과 자주성을 살리고, 지역주민들과 공생성을 이루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당사자인 아이들의 강점은 욕도 안 하고 정말 순수한 것 같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 항상 즐거워하고, 결석하려는 아이들이 거의 없다. 실습을 하면서 느낀 나의 강점은 아이들을 많이 좋아하고, 잘 맞는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실습생들의 강점을 이야기하면 미듬 선생님은 항상 의지가 되고 조언을 많이 해주어서 감사하다. 또 같이 있으면 따뜻하고 편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실습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성규 선생님은 나이가 같아서인지 항상 편하고, 재미있고 성격이 밝은 것 같다. 활동을 하며 많이 바쁠 텐데 힘든 내색을 한 적 없고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서경 선생님은 실습일지를 보고 글을 잘 쓴다는 생각을 했고, 야물딱진 것 같다. 일지도 항상 제일 먼저 쓰고, 영화제 아이들도 선생님 칭찬을 많이 한다. 은지 선생님은 우리 실습생들의 비타민이다. 분위기를 밝게 해주고, 힘들 때 다른 사람들을 웃게 해주는 강점이 있다. 저번 워크샵 때 강점이 없다고 했었는데 강점 덩어리라고 생각한다. 혜진 선생님은 집이 멀어 피곤할 것 같은 환경인데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대화를 할 때 경청하고 있다고 느낀다. 사랑을 줄 줄 아는 분이라고 생각하고, 또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짧은 실습기간 동안 느낀 배운 점은 아이들을 더 믿어야겠다고 느꼈고,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감사하다. 특히 겨울간식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느낀 것처럼 많은 지역주민들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3) 진석 (김제사회복지관): 나의 강점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경청하는 것을 좋아한다. 본래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고 경청을 잘하는 편이다. 둘째, 관찰력이다. 경청하며 사람 관찰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 사람의 단어나 행동, 손짓 같은 것을 자주 본다. 이를 사업에 적용하며 활동하고 있다. 사업 진행경과는 17일 처음 사업 설명회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말이 없어 불안감을 느껴 질문을 많이 했다. 하지만 내가 물어보고 싶은 것만 질문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 어떻게 질문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맡은 사업이 잘 진행되지 않는 것 같아 실무자 선생님들께 많이 묻고, 의논했다. 이 과정 동안 고민한 결과,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를 잘 하지 않은 것을 알게 되어 이를 행하기 위해 현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썰매타기, 케익 만들기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실습기간 동안 느꼈던 점은 당사자에게 적절한 질문을 해야겠다고 느꼈다.

 

 

(4) 성규: 꽃보다 중년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혼자 생활하고 있는 중년 남성들이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동아리를 주최하는 사업이다. 동네 친구들을 만들어 마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이며, 요리모임, 통기타 모임, 바둑모임, 컴퓨터 모임을 진행 및 계획 중이다.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복지사가 없어도 프로그램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파트 단지가 많고, 혼자 사는 중년 남성도 많아서 매일 발로 뛰며 홍보를 하고 있는데 문을 안 열어주는 분들 뿐 아니라 문전박대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하는 분들이 많아서 적극적인 주민들이 지역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5) 서경: 우리집 영화관은 아이들이 극장주가 되어 둘레사람들을 초대해서 영화를 보는 사업으로 4번의 영화제와 1번의 폐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을 진행하며 느낀 점은 2가지이다. 우선 자기 집에서 극장주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당사자가 주인 되기 좋은 사업이라고 느꼈다. 회의를 진행할 때 아이들에게 부탁하지 않았는데도 벌써 부모님께 영화제 허락을 받아놓은 상황이었고, 첫날 대본까지 미리 짜온 아이들도 있었다. 이미 스스로 주인이라고 인식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영화제 준비를 굉장히 잘 해왔다. 정리하면 극장주라는 이름 자체가 주인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당사자가 주인 되기 좋고, 둘레사람과도 돈독해지기 쉽다고 생각했다. 실습생 선생님들의 장점으로는 혜진 선생님은 다른 사람들의 말을 잘 경청하고, 반응을 잘 해준다. 은지 선생님은 항상 밝고 매사에 모든 일을 열심히 한다고 느꼈다. 힘든 일이 있어도 열심히 활동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윤수 선생님은 원칙을 잘 지킨다고 느꼈다. 실습 초기에 수퍼바이저 선생님께서 최신용어(은어)를 사용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이를 잘 지키는 모습을 보았다. 또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성규 선생님은 사업을 진행하며 늦게 퇴근하는 날이 많은데 힘든 내색을 전혀 하지 않고, 사업을 정말 열심히 진행한다고 느꼈다. 미듬 선생님은 새로운 상황에서 융통성 있게 활동하여 환경에 잘 적응한다는 강점이 있는 것 같다.

 

 

(6) 태웅 (김제사회복지관): 담당하고 있는 일상생활기술학교는 일상에서 필요한 기술을 지역사회 어르신 혹은 전문가 어르신들에게 찾아가서 부탁하고 기술을 배우는 사업이다. 사업의 목적은 가족기능 강화, 지역사회 연대감을 형성시키는 것이다. 목표는 아이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일상생활기술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자원을 발굴하고 관계망을 형성하는 것이다. 사업을 진행하며 어려웠던 점은 아이들이 회의를 진행하며 삼천포로 빠질 때가 많다. 이때 어떤 방향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지 어려움을 많이 느꼈다. 실무자 선생님들께 묻고 의논하고 부탁한 결과, 조급함을 느끼지 말고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는 수퍼비전을 받았다. 이에 대해 계속 상기하며 활동에 임하고 있다.

 

 

(7) 은지: 담당하고 있는 책 여행은 아이들이 직접 여행계획을 자고, 여행 관련된 책을 읽은 후 여행을 가는 사업이다. 이번 겨울 실습은 일박 이일 여행이 아닌 당일치기로 3번의 여행을 간다. 사업에서는 여행을 어느 곳으로 갈지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중점을 두어 직접 기획하고 구상하고 있다. 1, 2학년 팀, 3, 4학년 팀으로 이루어져있고 현재 한 번씩 여행을 다녀왔다. 음식점, 관광지, 박물관, 서점 등을 직접 가보았고 한강에서 보물찾기와 끓여먹는 편의점 라면을 먹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많아 계획 중에 있다. 아이들이 모두 적극적이고 서로 챙겨주고 양보하는 모습을 당사자 면접에서부터 보았다. 책 여행은 복지요결에서 강조하는 자주성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고, 때문에 이 과정을 모두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길잡이, 회계 담당 등 모두에게 역할을 부여하고 서로 상의하고 타협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아이들의 자주성에 대한 또 하나의 강점을 보게 되었다. 복지요결에서 단순한 활동이 아닌 일상이 되게 해야 한다는 내용이 인상 깊다. ‘놀이가 밥이라는 책을 보고 있는데 책 속에서도 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실습을 하면 할수록 어디까지 아이들에게 영향을 줘야할지가 심각한 고민이었는데 점점 갈피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미듬 선생님은 나무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묵묵히 중심을 잡고 있는 평화의 비둘기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 성규 선생님은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참 많이 가지는 것 같다. 다른 실습생들의 사업에 대해서도 질문을 가장 많이 해주고, 엄마 캥거루처럼 실습생들을 거들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윤수 선생님은 사람을 편하게 하는 힘이 있고, 볼 때마다 약간 시장에 온 것 같이 편안한 인상을 준다. 관계나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드는 강점이 있는 것 같다. 혜진 선생님의 거짓 없는 웃음은 다른 사람들을 밝게 만들어 준다. 하루의 활력을 주고, 나의 에너지이다. 마지막으로 서경 선생님은 처음에 모든 것을 차분히 척척 잘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알아 가면 갈수록 여린 마음과 감수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번 여행의 또 다른 목표는 가족 한명, 한명에게 사이좋은 여행이 되었다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여행은 경주로 가게 되었고, 여행을 위해 경비가 필요한데 한 플라워 업체에 묻고, 의논하여 일 3-4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8) 혜진: 담당하고 있는 아빠의 선물은 한 가정의 추억 만들기 사업으로 아버님께서 아내와 자녀들을 위해서 여행을 직접 기획하는 가족 여행 프로그램이다. 사업을 진행하며 가졌던 목표는 그들의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했다와 같이 당사자가 직접 계획하여 여행을 갔다 왔다는 생각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사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행을 경주로 가게 되었고, 필요 경비 마련을 위해 고민하던 중 평소 조화 만들기 취미를 활용하여 한 꽃집에 문의하여 하루에 3-4시간씩 월요일, 수요일에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또 교회 내의 카페에서 바자회를 열어 음식 만들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실습기간 동안 느낀 점은 구실이라는 단어를 좋다고 느꼈다. 사업을 진행할 때 어떤 활동을 할지에 초점을 두지 말고, 어떤 구실을 통해 당사자의 자주성과 공생성을 살릴 수 있을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윤수 선생님은 함께 있으면 너무 즐겁고, 같이 있을 때 웃기 바쁘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되게 많은 것 같다. 성규 선생님은 실습 초반과 가장 많이 바뀐 사람 같다. 바뀌었다기보다 편해지면서 원래 가지고 있던 모습이 드러나는 것 같다. 항상 활동이 끝나고 돌아오면 당사자들에 대해 자랑하는 것이 보기 좋다. 미듬 선생님은 정말 믿음직스럽다. 실습생 중에 반장인데 항상 침착하고 여유가 있어서 부드럽게 이끌어준다고 생각했다. 서경 선생님은 기록을 보면서 기록을 굉장히 잘한다고 느꼈고, 아이들을 바라보는 관점이 따뜻한 것 같다. 아이들의 마음을 끄집어내는 점을 배우고 싶다. 은지 선생님은 실습생 중 에너지를 담당하고 있는데 함께 있으면 모두 기분이 업된다. 사람을 너무 잘 챙겨주시고 많은 에너지를 갖고 있는 것 같다.

 

 

(9) 유경 (김제사회복지관): 어르신나들이 사업을 맡았다. 온천을 주제로 어르신 9명과 나들이를 기획하게 되었고, 둘레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여 어르신들의 자주성과 공생성을 세우는 것이 목적이다. 또 어르신다움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가 먼저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것에 놀랐고, 한편으로는 내가 생각한 과업대로 진행되지 않아 불안하기도 했다. 그래도 어르신들과 11로 만나 관계를 형성하고,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진행한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 내가 갖고 싶은 강점은 경청이다. 경청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김제 실습생 전체의 장점은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이기 때문에 관계가 깊다. 이로 인해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것이 쉽다. 강한 팀워크를 갖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생각했다.


댓글 '1'

Nike KD

2019.08.19 20:08:30
*.111.165.65

문서 첨부 제한 : 0Byte/ 5.00MB
파일 크기 제한 : 5.00MB (허용 확장자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기사회사업 2019 여름 단기사회사업 실습 기록 카페 안내 강민지 2019-07-30 1937
592 단기사회사업 아빠의 선물 <어울림> (0110) file [1] 최혜진 2019-01-14 338
» 단기사회사업 꽃보다 중년 <첫 시간>(0111) file [1] 정성규 2019-01-14 486
590 단기사회사업 겨울방학 사용설명서 <진짜 장난감, 진짜 놀이> (0111) file [1] 황윤수 2019-01-14 401
589 단기사회사업 책 여행: 두 번째 여행을 준비해요. (0111) file 박은지 2019-01-14 355
588 단기사회사업 책 여행: 우리 보물찾기 해요. (0110) file 박은지 2019-01-13 416
587 단기사회사업 우리 집 영화관 <사회사업 방법의 중요성> (0111) [1] 이서경 2019-01-13 395
586 단기사회사업 책 여행 1·2학년 첫 여행: 우리가 만들어가는 여행이에요. (0109) file 박은지 2019-01-10 381
585 단기사회사업 책 여행 3·4학년 첫 번째 여행: 잘 다녀올 수 있어요! (0108) file 박은지 2019-01-10 401
584 단기사회사업 꽃보다 중년<먼저 다가가기>(0110) file 정성규 2019-01-10 384
583 단기사회사업 책 여행: 태국에 대해 공부했어요! (0107) file 박은지 2019-01-10 376
582 단기사회사업 겨울방학 사용설명서, 아이들과 놀이는 한 몸이다, 0110 [1] 채미듬 2019-01-10 367
581 단기사회사업 아빠의 선물 <질문을 통해 배워갑니다!> (0109) 최혜진 2019-01-10 354
580 단기사회사업 겨울방학 사용설명서 <정말 감사합니다> (0110) [1] 황윤수 2019-01-10 372
579 단기사회사업 우리 집 영화관 <공놀이보다 소중한 극장주 되기> (0110) [1] 이서경 2019-01-10 399
578 단기사회사업 우리 집 영화관 <모두의 의견 차곡차곡 보태어 빠짐없이 폐막식을 준비하자!> (0109) 이서경 2019-01-09 384
577 단기사회사업 꽃보다 중년<처음으로 한 일>(0109) 정성규 2019-01-09 375
576 단기사회사업 아빠의 선물 <화합: 화목하게 어울림> (0108) file 최혜진 2019-01-09 344
575 단기사회사업 겨울방학 사용설명서, 힘을 빼자, 0109 [1] 채미듬 2019-01-09 377
574 단기사회사업 아빠의 선물 <발로 일하는 사회사업가> (0107) file 최혜진 2019-01-09 359
573 단기사회사업 아빠의 선물 <세련된 적극적 복지> (0104) 최혜진 2019-01-09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