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적 복지와 적극적 복지

오늘 복지요결 책 나눔 시간에서는 소극적 복지와 적극적 복지의 차이점, 사회사업가가 추구해야 할 복지에 대해 주로 나누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또, 서로의 나눔을 들으며 소극적 복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소극적 복지는 문제라고 불리는 것을 제거 예방 억제하는 복지, 문제에 초점을 두는 복지입니다. 적극적 복지는 당사자의 강점과 지역사회의 강점인 좋은 것을 회복 개발 유지하는 복지, 강점에 초점을 두는 복지입니다.

 

복지요결에서 소극적 복지를 신중히 임시로 최소한으로 하라고 나와 있습니다. 사회사업가는 대단해 보이고 당사자는 낮은 형태로 보이기 쉽기 때문입니다. 낙인효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사회사업 실천방법에 따라 여러 갈래가 나올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겠습니다. 신중해야겠습니다.

복지요결을 읽고 난 후 이가영 과장님께서는 당사자에게 문제행동을 하지 말라고 하기보다 문제행동이 생각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당사자가 관심을 가질 그 무언가를 추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문제 행동에 대해 멀어지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며 적극적 복지를 세련된 방식이라 하셨습니다. 왜 자신이 세련된 방식이라고 말했는지 실습생들에게 생각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적극적 복지에 대해 처음 들었던 때가 생각납니다. 학교사회복지 실습을 하던 때였습니다. 저의 슈퍼바이저 선생님이신 박수지 선생님께서는 사회에서 문제아라고 불리는 한 학생을 위해 글쓰기 동아리를 만드셨다고 하셨습니다. 학생이 평소 관심 있어 하는 것이 글쓰기였기 때문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교육복지에서 실시하는 거의 모든 동아리의 만들어진 이유가 그러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묻고 의논해 만들어진 동아리들이었습니다. 자연스레 동아리를 통해 아이들의 강점을 살려주어 그들의 자주성이 살아나도록, 스스로 으쓱하도록 거들어주었던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들의 문제에 직접 상관하지 않고도 그들의 문제가 사라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적극적 복지를 세련된 방식이라고 표현하신 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 표현에 적극적으로 동감합니다. 세련된 방식인 적극적 복지! 잘 실천하고 싶습니다. 먼저, 적극적 복지를 행하는 첫 번째 발걸음으로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강점을 발견하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 강점을 우선 또는 주로 활용하여 복지를 이루게 도와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오늘 기록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습하시고 지금은 지역사회조직팀에서 근무하고 계신 문은선 선생님과 만났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한 책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7학년 6반 소풍가다라는 제목을 가진 책입니다. 실습 때 노인분들과의 나들이 사업을 맡으셨다고 합니다. 기록해 출판까지 하셨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그 과정에 대해 진솔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특히 실습생들이 궁금했던 기록에 대해서 주로 말씀해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기록 안에 실습하며 생긴 고민이 잘 녹아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 이야기들을 있는 그대로 적을 뿐만 아니라 고민도 꾸밈없이 담고 싶습니다. 나중에 제가 쓴 기록을 되돌아볼 때가 올 것입니다. 글을 보며 추억하기도, 마음을 다잡기도 하고 싶습니다.

재밌게 실습했으면 좋겠다 라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가치와 같아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선생님들께 자주 여쭤보고 동기 실습생과도 자주 이야기 나누라고 하셨습니다. 마음을 점검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회사업이 더욱더 재밌고 즐거워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문구가 있습니다. “오늘 기록을 내일로 미루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기록은 오늘 안에 기록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때 느꼈던 마음들을 잊어버리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기록할 때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록하지 않아 배움이 잠깐 스치고 사라진다면 정말 아까울 것 같습니다. 메모할 것을 들고 다녀 그때그때 들었던 마음이나 배움을 기록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기록을 내일로 미루지 말아야겠습니다. 배움에 게으르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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