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걸 찾게 되는 계절입니다.

음악 듣기 좋은 가을, 클래식 음악 감상 모임 소식 전합니다.


오늘은 추석을 일주일 앞둔 날입니다.

고향에 내려가기 전, 어떤 음악을 들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잘 어울리는 곡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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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자크의 <신세계로부터> 제2악장은 체코에서 태어나 활동하다가 미국으로 넘어간 드보르자크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정서를 담은 곡입니다. 추석 앞둔 우리에게 딱 맞는 주제입니다.


드보르자크 <신세계 교향곡> 제2악장 https://youtu.be/U8_qTqO5V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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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멜로디가 나오니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이번 음악은 우리에게 익숙한 곡이었습니다. 내가 평소에 들어 봤던 곡이 바로 드보르자크의 곡?

왠지 하나 배워가는 뿌듯한 기분입니다.


음악을 감상하고, 둘러앉아 작곡가 드보르자크의 생애를 담은 글을 읽었습니다.


비교적 안정적인 도축업을 포기하고 음악인의 길을 과감히 선택했다고는 해도, 초기에는 인생 역정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난로나 화덕에 불 지필 종이가 없어서 자기가 썼던 곡의 악보를 불쏘시개로 쓰는 등 열악한 생활을 영위했다. 하지만 곡이 연주되든, 출판되든, 혹은 둘 다 안 되고 불쏘시개로 쓰이든 간에 드보르자크는 정말 열심히 작곡에 임했고, 이러한 근면함은 생애 후반에도 계속 이어졌다. 주변인들이 보기에는 낭만적인 음악인보다는 부지런하고 다소 고지식한 농사꾼 같았다는데, 실제로도 프라하같이 번잡한 도시보다는 고향이었던 넬라호제베스나 별장을 지어놓았던 비소카 같이 고즈넉한 시골에서 지낼 때 가장 편안함을 느꼈다고 한다.”


클래식 음악 감상 모임에 오면, 내가 들은 음악에 대해 잘 알게 됩니다.

작곡가의 생애를 들여다보면 새롭습니다. 다음에 또 같은 음악을 들으면 이야기가 떠오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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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로운 분과 함께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소개를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바이올린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왔어요.”

“아파트에서 만난 친구인데, 여기에 가보자고 권해주셔서 함께 왔어요.”

같이 음악 듣고, 글을 읽고 얼굴 마주 보며 대화하는 경험이 새롭고, 신납니다.

“아이들이 오니까 분위기가 더 좋아요.”

“다음에 또 와야 한다~”


모임에서 새로운 인연을 발견한 분도 있었습니다.


“저랑, 이 옆에 앉으신 분이랑, 저분 딸이 알고 보니 셋이 초등학교 같은 반이었네요.”

초등학교 동창과는 성인이 되면 어색해지기 마련인데, 이런 모임이 있으니 자연스럽게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인연입니다.


한 분은 아내와 함께 나오셨습니다. 평소 재즈 음악을 잘 들으시는 분인데, 저녁 시간을 클래식 음악 감상 모임에 함께 오시기로 했습니다.

“저는 재즈도 좋아하는데, 집에 있는 것보다 여기에서 음악 듣는 게 낫죠.”

 

클래식 음악 듣는 모임은 짝수 주 화요일에 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든 오실 수 있습니다.


복지관에서는 음악 감상 모임을 통한 ‘새로운 관계의 기쁨’을 응원합니다.

 

“이렇게 많은 분이 여기에 모여서 음악을 듣는다는 건 엄청난 인연이죠.”

-모모 카페 사장님

    

 

* 다음 모임은 10월 9일 한글날 저녁 7시 30분에 있습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감상합니다!

남다른 저녁, 클래식 음악 감상 모임에서 만나요~

문의: 02)886-9941 강민지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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