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면 성현동에는 특별한 일이 있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바로 1박2일 골목야영. 동네 언니 오빠 형 누나들이 성현동에서 1박2일동안 신나게 노는 것입니다.  벌써 6회를 맞이했으니 역사도 깊습니다.^^


학기 중에는 학교 가야하고, 방과후학교도 있고, 학원도 가야하고... 놀고 싶어도 시간을 내기 어렵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놀고는 있지만, 왠지 성에 차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름과 겨울방학 때는 특별하게 시간을 내어 신나게 노는 겁니다.^^ 바로 골목에서요!    ... 그런데 이번 여름, 정말 해도 너무너무 하게 더웠지요? 폭염이 심해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야 한다고 조심해야 했습니다.  야외활동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복지관 공간 곳곳을 활용해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조혜정 선생님과 55명의 아이들은 1박2일동안 원 없이 실컷 놀았지만, 그럼에도 다음에는 3박 4일 해야 한다~ 아니다 365박 놀아야 한다~ 는 의견들이 분분했습니다.^^


우리들의 골목야영이 특별한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어른들이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바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골목야영. 1회 골목야영 때 기획단으로 참가했던 누나들이 중학생이 되어서도 조교가 되어 함께 도와주고, 초등학생들이 함께 직접 만드는 활동입니다.


중학생 조교로는 소희, 민진, 지윤이 누나가 애썼고, 초등학생 기획단은  지민, 동규, 정환, 현태가 활동했습니다.  1박2일의 놀이 일정과 각 놀이들, 놀이 도구, 놀이 규칙, 장기자랑, 식사 준비 재료, 무거운 짐 들고 나르기, 동네 어른들께 도움 부탁드리기.... 이 많은 것들을 조교와 기획단 친구들이 이루었고, 이 과정에는 조혜정 선생님이 함께 하며 거들었기에 골목야영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재미있게 놀았는지, 사진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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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와 기획단을 도와 골목야영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담당한 조혜정 선생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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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이 누나가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때가 8월 3일 금요일 2시 입니다. 조별 명단을 소개하고, 조별로 자기소개를 할 수 있게 안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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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 소희 누나는 골목야영의 규칙을 누가 읽어보겠느냐고 동생들에게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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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로 자기소개하러 모였는데, 모여서도 장난이 시작됩니다.  도환이 형 위에서 규환이가 장난을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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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로 서로의 이름을 이야기 하고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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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는 릴레이 놀이를 시작하였습니다.  함께 하는 친구들이 많기에.. 안전을 위해 5개로 구역을 나누어 조별로 돌아다니며 놀았습니다.



첫번째로, 재미있는 사진 찍기. 기획단 친구들이 준비한 사진들과 같은 포즈 자세로 사진을 찍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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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림보놀이.. 누가누가 더 낮은 단계에서도 몸을 통과시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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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자 속에 손 집어 넣고, 어떤 물건인지 맞추기...  스파게티 면, 액체 괴물... 감촉만으로 맞출 수 있을까요? 어쩐지 으스스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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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뒤집기 놀이.  빨강팀과 파랑팀으로 나누어져서, 어느팀이 더 많이 자신의 색깔이 윗면에 보일까 하는 놀이입니다.  세판의 놀이를 하고, 2번 승리하는 팀이 이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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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별로도 수건  돌리기를 했습니다.  신나게 달리고 있는 예진이와 규리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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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장기자랑을 했습니다. 바로 정환이와 민진이의 소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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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이가 어떤 장기를 보여줬는지 궁금하시지요?^^ 장기자랑에 앞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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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팀을 나누어 또 놀았어요. 햇빛교실에서는 달팽이 놀이를 했습니다. 빙글빙글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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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강당에서는 왕피구 놀이를 했어요.  모두 기획단 친구들이 계획한 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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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 복지관 지하에서는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어요.  조교언니들과 동규 어머니, 현이 어머니가 우리들의 담력훈련을 위해 귀신분장을 하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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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 씩, 혹은 무서워서 다섯명씩. 담력훈련에 다녀왔습니다. 시연이는 다리에 힘이 풀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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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동네 할머니들이 끓여주신 맛있는 떡국을 먹고, 우리는 관악산 계곡으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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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때는 아버님들이 자가용 10대로 셔틀버스를 운영해주셔서, 무사하고 안전하게 복지관으로 돌아올 수 있었어요.



신나게 놀고 돌아와서 이렇게 단체사진도 찍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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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골목야영을 도와주신 분들이 무척 많습니다. 


첫날 저녁, 삼겹살을 구워주시고, 그 많은 설거지를 다 해주신 어머님들이 계십니다. 태웅이 어머니, 현이 어머니, 민서 어머니, 예림이 어머니, 현태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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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들 덕분에 맛있게 식사하고, 우리는 더 신나게 놀았어요.





감자, 옥수수, 수박, 부침개, 떡국을 끓여주신  동네 할머니들입니다.  새벽 6시에 복지관에 오셔서 계곡에 가서도 실컷 먹을 수 있는 간식을 만들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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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규 어머님과 현이 어머님.  동규는 귀신이 엄마였는지도 모르고, 너무 무서웠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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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편지지에 꾹꾹 눌러 담아, 감사 편지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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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 어머님은 수고했다고 음료수까지 선물로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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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 어머님도 그 자리에서 편지 읽고, 감동 받으셨어요.




이렇게 골목야영을 마치고, 월요일에 복지관에 왔는데요.  복지관에는 골목야영 기획단 지민이의 어머니께서 직접 캘리그라피로 써서 만들어 주신 액자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가슴이 뭉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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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야영을 멋지게 이끌어준 기획단과 조교, 그리고 동네 어른들. 이 모두의 합작품으로 우리 동네 성현동에 이번 여름에도 해피바이러스가 가득 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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