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각색 매력 넘치시는 어르신들과 731일 안양 예술공원 유원지로

어르신 삼삼오오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어르신들의 나들이에 대한 기대감은

무더운 날씨를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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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모두 오랜만의 나들이에 선글라스도 끼시고, 멋진 가방을 챙겨오셨고,

나들이에 어울리는 화사한 옷들을 입고 오셨습니다.

어르신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안양 예술공원 유원지의 하늘도 화창하고 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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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계곡에 가기 전!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직접 의논하고 결정하신 여름철 보양식 추어탕입니다!

걸쭉하고 뜨끈한 국물에 어르신들께서 매우 만족하며 한 뚝배기 싹싹 비우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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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이후,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쉬실 수 있는 자리로 이동했습니다.

생각보다 땅이 고르지 않고, 그늘이 넓지 않아 고민하던 차,

한 어르신께서 안쪽으로 더 들어가시더니 얼른 오라고 손짓을 하셨습니다!

살펴보니 나무그늘이 넓고, 계곡의 한 분수대 앞에 시원한 명당을 찾았습니다. 

어르신 덕분에 좋은 자리 찾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저씨 덕분에 시원한 자리 앉아서 좋네~! 잘 찾았어!” 


어르신께서는 쑥스러워 하시면서도 기분이 좋아 밝게 웃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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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를 깔자마자 각 어르신들이 서로 나눠 드시겠다며

집에서 손수 챙겨 오신 과자와 땅콩, 말린 바나나를 꺼내셨습니다.

서로를 위한 다양한 간식에 나들이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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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유원지에 와보신 적이 있다는 한 어르신께서는,

이야. 안양유원지가 많이 변했구나. 분수대도 생기고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하네, 나들이 오길 잘했어!

나들이를 오니, 어르신들과 나들이에 대한 다양한 추억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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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놀러 왔으니까 계곡에 발 한번 담궈야지!”


어르신들은 더위를 식히기 위해 바지를 걷고 신발도 벗고 물에 첨벙!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물속에 있는 송사리와 개구리를 보면서 물이 깨끗해서 좋다고 감탄하셨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직접 정하신 나들이 장소가 마음에 드시는 것 같아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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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뒤로하고, 복지관으로 돌아오는 길 어르신께서는

매일 이런 날만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 행복하고 즐거웠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나들이 오기 전에는 서로 얼굴만 아시던 어르신들이

어느새 입에 묻은 포도껍질도 서로 떼 주시며,

이제는 이런저런 대화도 하고 궁금한 것도 물어보는 사이가 되셨습니다.

 

어르신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나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나들이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유쾌하고 밝은 기운과 감동을 얻어갑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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