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반찬 나눔 동아리 어르신들과 봄을 맞이해 싱그러운 봄 내음을 느낄 수 있는

'취나물무침'과 짭조름하니 밥 반찬으로 제격인 '자반고등어구이'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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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던 곳 말고 다른 곳이 더 생선이 싱싱하니 좋더라고. 거기로 갑시다.”

“맞아. 거기가 손질은 안 해주는데 재료는 싱싱하더라.”

 

어르신들께서는 재료 하나를 고르실 때도 신선도, 가격, 생김새 등을 꼼꼼히 따져보면서

필요한 재료들을 구입하셨습니다.

    

반장 어르신의 주도하에 반찬들을 하나씩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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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이 섞인 취나물을 깨끗이 다듬고, 색깔을 내기 위한 당근도 얇게 채를 썰었습니다.

 

“소금 넣어야 하지?”

“아니 액젓 넣어야지. 액젓으로 간을 맞춰야 더 맛있어.”

“그것부터 다르구먼~ 나는 소금에다 간 맞추고, 간장에다 간 맞췄는데.”

“왕년에 반찬 좀 만든 것 같아. 섞는 폼도 그렇고 우리는 주물럭주물럭 했는데”

 

여러 재료과 어르신들의 손맛을 더해 향긋한 취나물을 완성했습니다.

 

어르신들과 자반고등어를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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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한 건 불 조절을 못 해서 좀 탔네. 이건 나눠줄 반찬에 담지 말아요.

탄 것이 들어가 있으면 기분이 별로잖아.”

“그릇에 담을 때는 꼬리 부분만 들어가지 않게, 몸통이랑 섞어서 담구요~”

 

반찬 나눔 동아리 어르신들께서는 ‘눈에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며

 지역 이웃들에게 나눠줄 반찬 만드는 것에 온 정성을 쏟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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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반찬을 그릇에 푸짐하게 담았습니다.

 

“반찬 받으시는 양반들이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네~”

“같이 모여 반찬 만들어 재밌고, 이야기 나누는 것도 재밌고, 봉사 활동도 하니 좋고.

난 여기 나오면 위로받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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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반찬 나눔 동아리에 함께해주시는 어르신.

맛있는 반찬과 함께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까지도 반찬 받으시는 분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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