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의 실체>

 

합동연수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첫 날은 잠을 많이 자지 못해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푹 잤습니다. 몸 상태가 괜찮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힘내라 맑은 물노래가 반겨줍니다. 노래 들으며 활기차게 하루 시작합니다. 어제에 이어 한덕연 선생님이 사회사업 원리와 방법 강의해주셨습니다.

 

 

# 자연스러운 사람살이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행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신문에서 한 정신과 의사의 인터뷰를 읽었습니다.

우리나라 부모들에게 언제 행복한지 물었더니 대부분이 자녀가 좋은 대학에 들어갔을 때’ ‘자녀가 고시에 합격했을 때따위의 대답이 나왔습니다. 행복의 기준을 이런 것에 둔다면 살면서 행복할 기회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불행과 고난을 겨우 버텨내는 매일의 반복일 것 같습니다.

 

돈 명예 권력 인맥...사회는 자꾸만 이런 것들에 집중하라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경쟁해 이것들을 쟁취할 때 행복할 거라고 속삭입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이곳에 붙들고 부추겨야 사회가 돌아가는 것이 자본주의 경쟁체제의 기본원리기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돈이 많으면, 명예가 있다면, 권력을 가지면, 인맥이 넓다면 정말 행복할까요?

 

보통의 생활 속에서, 내 삶 내 일터에서 기쁘고 즐거운 것이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일상의 생활에 바탕을 두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니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도울 때에 자연스러운 사람살이를 바라보는 것도 당연한 이치 같습니다. “집에서 밥하고 빨래하고 김장할 때 아이들 멀리 떼어놓고 나중에 김장캠프 보낼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일상생활 속에서 배우고 익히게 도와야 한다.” 한덕연 선생님 말씀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마찬가지로, 이웃들이 복지관 가서 봉사하고 후원하면서 주변 이웃과는 교류 왕래 없습니다. 당장 제 자신 경험에만 비추어 봐도 그렇습니다. 요양원 봉사, 지역아동센터 봉사, 어디어디 봉사..다니니 잘 돕고 있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옆집 윗집 아랫집에 누가 이사 가고 왔는지도 모르고 알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제 행동이 복지관 가서 열심히 도울 테니 저한테는 상관 마세요하는 것인지도 깨닫지 못하고 말입니다.

 

어르신들 반찬 복지 이루는 것도 그렇습니다. 복지관에서 반찬 메뉴 정하고 반찬 만들어 배달하면 어르신들의 인격을, 관계를 반찬값으로 내놓는다는 말이 아픕니다. “어르신들이 평생 해 오신 일인데, 반찬에 관한 한 어른 노릇 하실 수 있는데자연스러운 사람살이 해체하고 복지관이 주인 자리에 앉아버렸습니다.

 

반찬 복지. 반찬 배달할 것이 아니라 반찬 이웃 주선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어르신들의 생활하시는 당신의 삶터에서 둘레 사람과 함께 반찬 마실하시게, 반찬 이웃 삼으시게 말이죠. 물론 어르신께 먼저 여쭙고 의논하고 이웃 사람들에게 묻고 의논 부탁해서요.

 

이웃이 있고 인정이 있는 사회.

인정이란 게, 어디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니라 제가 발 딛고 선 이곳에서 인사 나누고 도움 주고받으며 싹트는 것임을 마음에 새깁니다. 자연스러운 사람살이 속에 당사자의 복지를 거들고, 이웃이 자연스러운 사람살이 위에서 주변을 돕게 하는 것이 사회사업가의 이상과 맞닿아 있음을 깨닫습니다.

 

 

# 약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의 실체

사람을 사람답게 돕고 싶습니다.

사회를 사람 사는 사회 같게 하고 싶습니다.“

복지요결 본문 첫 장 맨 앞에 쓰인 이 문장에 사로잡혀 지난 겨울 복지요결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어찌해야 사람답다 하며 사람 사는 사회 같다 할 수 있을까요?”

다음에 쓰인 이 물음에 무릎 치며 복지요결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사람 사는 사회는 약자도 살 만해야 하고 약자와 더불어 살아야 한다간단하면서 분명합니다. 한 번 더 무릎을 탁 칩니다.

 

그런데 한덕연 선생님께서 다시 물으십니다.

어찌해야 약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라 할 수 있을까요?”

 

, 약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의 실체는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선생님께서 치매 당사자가 있는 가족을 예로 들어주셨습니다. 치매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위험인데, 우리는 치매 있는 부모형제 요양원에 보내버리고 만다고요. 그것을 어쩔 수 없는 일로, 당연하고 그래야만 하는 것처럼 여기는 것 지나치게 무책임한 일이 아니냐 하셨습니다.

 

약자도 더불어 살아야 사람 사는 사회인데 이래도 되는 겁니까

 

, 그렇습니다. 약자도 살 만하고 약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는 이래서는 안 됩니다. 치매가 있는 이웃 무시 회피하고 그 부모형제들도 치매 가족을 감추거나 생활반경에서 멀리 떨어진 요양원으로 보내기 급급한 지금의 문화,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싶습니다.

 

약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라면 치매가 있는 사람도 그간 자신이 살아온 삶터에서 평범한 일상 보내며 살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럴 수 있도록 이웃 간 관계를 주선하고 인사 대화 모임 거드는 것이 사회다움을 이루는 실제였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치매 대응 문화 조성하는 운동 해보는 것, 사회다움에 한 걸음 가까워지는 귀한 사업일 겁니다. 그래야 사회사업이라고 배웠습니다.

 


# 아이를 안아주세요

아이를 안아주세요. 일어날 때 잠자리에 들 때, 들어올 때 나갈 때 안아주세요.”

 

사회사업 알게 되고 훌륭하게 사회사업 실천하시는 선생님들 만나 뵈어 감사한 것 중 하나가 포옹인사입니다. 어느 책에서 보았는데 뉴욕에는 포옹카페가 있다고 합니다. 뉴욕은 속도와 경쟁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세계도시입니다. 극도로 개인화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복잡한 도시 뉴욕에서 소외감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따뜻한 정이 그리워 카페를 찾는다지요. 상대를 몰라도 이곳에선 누구나 서로를 안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상대를 내 품에 끌어 담는 포옹’은 또 하나의 언어입니다. 때론 열 마디 말보다 두 팔 벌려 안아주는 것이 더 큰 힘을 발휘할 때가 있습니다. 포옹은 조용하지만 강력한 마법을 부립니다.

 

그래서 안아주기만 해도 (어울려 놀기만 해도) 세상은 달라질 것이라는 한덕연 선생님 말씀이 진정 믿어집니다. 골목야영 사업하며 기획단 아이들 자주 만날 겁니다. 12일 야영하는 동안 아이들과 이 곳 저 곳 돌아다니며 함께 놀고 웃고 떠들 겁니다. 때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 눈 맞추며 인사하고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습니다. 아이를 안아주고 아이들이 어울려 놀게 도우면 정말로 사람 사는 것 같고 정붙이고 살만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실천하겠다 다짐합니다.

 

 

# 어떻게 물을 것인가? 잘 묻는다는 것은...

사회사업 어떻게 할까?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기. 사회사업 방법, 한덕연 선생님께서 간단명료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다시금 실체를 고민해봅니다.

인사,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 감사 어떻게 할 것인가

어떻게 해야 잘 했다 할 수 있는가?

 

특히 어떻게 하면 '잘 물을 수 있을지' 고민되었습니다. 사회사업가 뜻대로 사회사업가 힘으로 하는 게 아니라 당사자에게 묻고 당사자의 뜻으로 복지 이뤄야 한다는 건 알고 있는데...

그럼 어떻게 물을 것인가 하면 답하기 어려웠습니다.

 

선생님께서 다시 간명하게 짚어주십니다.

 

때와 곳, 상황을 살펴 묻는다

 

사회사업가 입장에서 아무렇게나 물으면 될 일도 어그러질 것 같습니다. 당사자가 듣고 답할 수 있을 때에, 당사자의 곳으로 찾아가서 묻습니다. 당사자가 잘 알고 판단 선택 대답할 수 있을지 헤아려 보고 잘 알아봐야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라면 시간을 주고 설명 정보 지원도 알맞게 합니다.

 

골목야영 사업도 이렇게 해야겠습니다. 1부터 100까지 다짜고짜 뭘 할까, 어떻게 할까 의문사 하나 달랑 붙여 묻는 것은 잘 묻는 게 아닐 것입니다. 제 스스로 아이들과 의논해볼 과업을 머릿속에 구체적으로 여러 번 그려본 후에 명료하게 묻습니다. 질문의 성격을 헤아리고 아이들이 서로 묻고 의논해볼 시간을 마련합니다. 자료를 찾아보거나 둘레 사람에게 묻고 의논할 수 있도록 거듭니다.

 

, 잘 묻기 이렇게 하면 되겠습니다. 또 하나 배웠습니다. 골목야영 열심으로 해볼 마음이 한 뼘 더 자랐습니다.

 

 

# 구실, 그 너머에

구실, 어떠한 일에 힘쓸 때 내세울 만한 이유를 말합니다.

일전에 요결을 공부했을 때는 눈에 들어오지 않던 구실이라는 낱말이 연수 하는 내내 입안에서 맴돌았습니다. 졸업여행 구실로, 나들이를 구실로, 야영을 구실로, 크리스마스 축하를 구실로 마을 세배 구실로...

 

이런저런 사업을 구실로,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

이런저런 사업 구실도 중요하지만 구실로써 이루려고 하는 것을 잘 거들었을 때 사회사업 바르게, 잘 했다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사업 저 사업 온갖 사업 구실로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사회사업 왜 하는가?

당사자의 자주성, 지역사회 공생성 살리려 합니다.

 

골목야영 사업, 아이들이 스스로 12일 야영을 꾸리게 도우면서 당사자 자주성 세웁니다

마을 돌아다니며 어른들께 인사하고 묻고 배우고 감사하며 지역사회에서 관계 맺습니다. 인사할 이웃이 생기고 도움 주고받으며 인정 있는 사회 됩니다. 지역사회 공생성 싹틉니다.

 

자꾸 읽어보니 조금 멀리 떨어져 볼 수도 있게 됩니다.

당사자의 자주성, 지역사회 공생성. 입 안에서만 맴돌게 할 것 아니라

골목야영 사업 잘 진행하고 끝. 이렇게 생각할 것 아니라

야영을 구실로 세울 사회사업 근본 생각합니다. 

우리 동네 이 곳 저 곳 뛰어다니니 아이들이 제 동네에 애정 생기고

공허했던 골목이 왁자지껄 아이들 웃음소리고 채워지니 사람 사는 동네 같아서 어른들도 흐뭇해지는 모습 그려봅니다.

 

골목야영 활동, 사회사업 근본에 맞게 잘 하려면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바라보며 활동 진행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아이들 야영을 구실로 지역사회에 이웃 간의 인정과 사랑이 꽃피게 해야 함을 마음에 새깁니다.

 

 

본래 계획한 시간에 추가해 오후 시간까지 복지요결 더 깊이 배웠습니다. 한덕연 선생님께서 복지소학 내용도 함께 설명해주시며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셨습니다. 단기사회사업 바르게,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귀한 시간 내어주심이 감사했습니다.

 

 

# 그리고 그리고 그려봐

복지요결 강독이 끝나고 각자 실습 지도해주시는 선생님과 사업 기획 구체화했습니다. 복지관에서 실습 시작하는 당장 내일부터 실습 종결평가 하는 날까지 어떤 과업, 언제 어떻게 진행할지 선생님과 함께 의논했습니다.

 

합동연수 오기 전에 지지난 여름, 겨울, 지난 여름의 기록들,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왁자지껄 호리목 이야기를 읽고 왔습니다. 야영 사업 일정을 기획하고 계획을 세우는 일이 조금 수월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뜻한 대로만 이뤄지면 오히려 권태롭겠지요막상 일정표를 작성하려니 기대한 것처럼 술술 써내려 가지지는 않았습니다. 야영 인원은 어느 정도로 하는 게 좋을지, 기획단 친구들은 몇 학년 이상부터 받아야 할지, 학년 제한에 대해서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설명하는 게 좋을지 감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실습 선배님들의 기록 꼼꼼히 읽었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마음을 지나치게 급하게 먹은 탓도 있을 겁니다. 찬찬히 살피며 고민하면 다 할 수 있었을 텐데요.

 

다행히 강민지 선생님께서 차분히 제 이야기 들어주시고 제가 사업 침착하게 기획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셨습니다. 아직 서투르고 모든 일에 긴장되고 떨리는 제가 사업 잘 꾸려나갈 수 있도록 매번 균형 잡아주시는 강민지 선생님께 고맙습니다.

 

일정표를 한 칸씩 채우며 의문 나는 지점들 기록에서 자세히 살펴보고 실마리 얻어야겠다 싶었습니다.

기록들 살필 때 읽고 그렇구나 하고 넘길 것이 아니라 나는 어떻게 도우면 될지 끊임없이 상상해봐야겠구나 느꼈습니다. 일정 기획하는 유익이 여기에도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사업 이뤄가는 그림을 머릿속으로 그리고 또 그려보는 일, 왜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 잘 배우고 이를 나누면 기쁘지 아니한가!

저녁 이후 시간에는 합동 연수 함께 한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 선생님들, 실습생들과 서로 기획한 사업 어떻게 이룰 것인지 나누었습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골목야영과 비슷한 골목 놀이터사업 기획을 발표할 때는 더욱 유심히 들었습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의 김하경, 박시현 선생님의 골목 놀이터 발표 들으며 제가 놓치고 있던 부분을 채워 넣었습니다. 아이들과 과업 진행하는 것에 집중하는 새에 미처 챙기지 못한 아이들 강점 살피는 일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강점을 유심히 살피고 이를 아이들, 부모님과 함께 나누는 일 잊지 말고 잘 이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일대일 데이트 하며 아이들에게 칭찬 격려 응원해주고 부모님께 인사드릴 때에도 아이 강점 말씀드리며 아이 세워주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더불어, 방화 11 골목놀이터 기획단 아이들과 선의관악 골목야영 기획단 아이들의 만남 주선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여러 번 골목야영 해본 선의관악 기획단 친구들이 야영하며 즐거웠던 경험, 재밌었던 놀이 이야기를 다른 친구들에게 나누며 또 새로운 관계가 싹트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기대됩니다.

 

복지요결에서 배운 사회사업 근본을 바탕으로 기획하고 이를 함께 나누니 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잘 배우고 나누니 유익이 더해지고 기쁨이 커집니다.

 

 

# 흐린 물줄기 만나거든 피하지 말고 뒤엉켜 가거라

합동연수를 통해 얻게 된 것 많습니다. 좋은 노래들도 알게 되었습니다. 집에서도 즐겨 듣게 되는 노래는 힘내라 맑은 물입니다. 들을수록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가사 중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흐린 물줄기 이따금 만나거든 피하지 말고 뒤엉켜 가거라

 

이 부분이 참 와 닿았습니다

이번 골목야영 사업 진행하는 동안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에 시선 두며 사업 잘 이루고 있는 것인지 매일매일 고민되고 실마리를 찾지 못할 때도 있을 겁니다. 뜻하지 않은 어려움 맞닥뜨릴 때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당사자의 삶에, 지역사회 사람살이에 흐르는 복지는 이런 순간들이 모두 모여 이루게 되는 것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햇빛 부서져 빛나는 파도가 이 계곡, 저 강에서 흘러들어온 온갖 물줄기가 모여들어 이뤄진 것과 같이 당사자와 함께 이루는 사회사업의 매 순간, 울고 웃는 아프고 또 즐거운 매 순간이 모여 뜻 있는 사회사업하게 되는 것 아닐까요.


힘내라 맑은 물노래가 이번 골목야영 사회사업 이뤄갈 힘을 주었습니다.

 

합동 연수 기간, 물리적으로는 짧았지만 그 시간을 귀한 배움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사회사업이란 무엇인가' 위에 '사회사업 실체'를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복지관 돌아가 잘 풀어낼 일만 남았습니다. 합동연수 함께해주신 한덕연 선생님, 김세진 선생님, 선의관악, 방화11 복지관의 실무자 선생님들, 실습 동료들 소중한 배움 격려의 시간 만들어주어 고맙습니다.


댓글 '3'

강민지

2018.01.11 15:01:33
*.222.131.165

"아동 사회사업, 그 중에서 이번에 제가 맡게 된 골목야영 활동이 이런 기쁨 이런 즐거움으로 채워지길 바랍니다. 마을 어르신 부모님 언니 오빠 누나 형 친구 에게 놀이 요리 청소 배우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고 활용하는 유익을 알아가는 시간 되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거들어야겠습니다."



경희 선생님은 이렇게 생각했군요.

아이들이 유익한 놀이를 하게 도우려는 경희 선생님의 마음 참 고맙습니다.

-강민지



강민지

2018.01.11 15:03:50
*.222.131.165

"이 활동들 어떻게 해보면 좋을까?
어떻게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잘 누렸다 할까?

어떻게 아이들이 주인 노릇하며 자신들 손으로 이루었다 할까?"



경희선생님의 성찰과 질문이 우리가 배운 사회사업 근본에 들어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아이들이 주인노릇할 수 있을지 궁리하는군요. 어떻게 아이들이 둘레 사람과 관계 맺을 수 있을지도 함께 궁리해봐요~

-강민지

김경화

2018.01.17 20:18:42
*.116.127.62

경희 선생님 합동연수 기록을 읽고 있으니

제가 처음 합동연수 갔을 때 마음에 와 닿았던 것들이 떠올라요.

같은 책을 읽어도 읽을 때마다 배우는 바가 다르다는 건

읽을 때마다 마음에 들어와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다르다는 거잖아요.

어떤 단어나 문장이 주는 그 첫 번째 울림, 그 울림이 참 좋아요.

그게 삶의 방향을 결정하기도 하고요.

경희 선생님 기록엔 그 울림들에 감동한 경희 선생님의 진심이 묻어나는 듯해요.

격물치지 성의정심! 그 마음이 변치 않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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