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도치고 이웃도 사귀고!

조회 수 95 추천 수 0 2017.10.31 14:09:32

9월부터 1, 2, 3세대가 함께하는 탁구동아리를 시작했습니다.

화,목 저녁이 되면 아이들,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가 모여

탁구 하는 소리로 복지관 2층이 시끌벅적합니다.

복지관 앞집에 사는 엄마와 딸, 근처 아파트에 사는 할머니, 엄마, 아이들,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할아버지와 손녀, 손자.  성현동에 사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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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탁구를 오래 치신 동네의 숨은 고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아이들과 엄마,아빠에게 탁구채 잡는 방법, 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렇게 잡아야 해요. " "생각보다 어렵네요."

마음처럼 잘되지 않지만 재미있게 '하하 호호' 웃으며 탁구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얼굴을 보다 보니 이제는 제법 친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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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안부 인사도 묻고, 좋은 정보가 있으면 알려주기도 하고

고학년 언니,오빠는 동생들과 같이 놀아주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오면 반갑다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껴안으며 인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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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실력이 많이 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한번 두 번 왔다 갔다 했던 공이 이제는 스무 번이 목표이고,

선생님 공격을 막아보는 연습도 하고,

톡톡 튀기던 탁구공 소리가 이제는 제법 빠르기도 있고, 둔탁한 소리도 납니다.


그렇게 실력이 느는 만큼 탁구동아리의 친목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복지관에 잠깐 놀러온 아이들도 들어와 한두 번치니 재미있어 다음에 부모님과 함께 오기도 합니다. 그렇게 인사하고, 만나니 동네 이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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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밖에 못 본 사이더라도 이제는 얼굴 알고,

쭈뼛쭈뼛 인사라도 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모르는 사이에서 얼굴이라도 동네사람이라고 아는 사이가 되니  좋습니다.

11월이면 끝나는 탁구동아리. 벌써부터 아쉽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남은 시간도 재미있게 탁구치며 떠드는 소리가 들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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