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톡 신청하신 여성들과 설레는 첫만남을 가졌습니다.
벚꽃이 최고의 절정을 이루었던 지난 20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시간을 꼭 맞추어서 와주셨어요.
미리 신청하신 분들 중에 개인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못오셨던 분들도 있어서 이날 총 네 분이 참석하셨습니다.

 


설레는 첫 만남이라 서로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어머니들만 오실 수 있는 것은 아닌데, 오신 분들은 공통적으로 모두 두 자녀 혹은 세 자녀의 어머니이셨습니다.
인근 구암초등학교와 은천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을 두셔서
누구보다도 바쁘게 아침시간을 보내시고 오신 분들이셨어요.

 

북톡 첫모임 서로 인사하는 모습 

우리는 가장 감명 깊게 혹은 재미있게 읽은 책과 좋았던 영화, 독서 습관, 함께 하게 된 동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울지마 톤즈라는 책을 아이와 함께 감명 깊게 보시고, 영화 스탠리의 도시락을 보시며 눈물 흘리셨던 어머니...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지난 해 말 읽고 올 한해는 33권의 책을 읽고자 결심. 아직 4월인데 벌써 15권의 책을 읽으신 어머니...

주민센터 위층에 있는 파랑새 문고에서 책을 읽으시며  다른 여성들과 책으로 소통하고자 오신 어머니....
세 아이들에게 매일 밤마다 책을 읽어주시는 어머니...
함께 한 다른 사람들의 독서 이야기를 들으면서 도전도 받고, 공감하며,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같은 여성이기에 더 공감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자녀에게 먼저 본을 보이며 책을 읽어야 하는데, 막상 살림과 육아로 책을 많이 읽기 어려운 현실에도 공감하고,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과 음식을 오롯이 자신의 것으로 즐기기 어려운 것을 농담 삼아 하신 말씀에는 모두가 공감하며 웃었습니다.

 

 

앞으로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장차 맹자와 논어~등 동양고전도 함께 읽었으면 좋겠지만~,
아직은 서로 서먹할 수 있으니 처음 책은 쉬운 책으로 읽었으면 좋겠다고 말씀이 모아졌습니다.

그래서 공부는 몸으로 하는 것이며 책읽기를 통해서 앎을 확장하고, 앎과 삶을 일치시키자는 내용의 호모 쿵푸스(그린비, 고미숙 저)를 처음 책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금요일 오전 10시에 모여서 책을 읽을 것입니다. 이 시간만큼은 자신만을 위한 시간으로 욕심내어 함께 책도 읽고, 도전도 받고, 소감도 나누며 성장하는 시간을 갖자고 부탁드렸습니다. 서로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경청하시고, 따뜻한 경험이야기를 나눠주신 어머니들 감사합니다. 좋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들의 말씀을 듣고 가슴이 뜨거워지기도 하고, 좋은 정보들도 많이 들었습니다. 어머니들과 함께하는 북톡 시간이 많이 기대됩니다.

모임은 열려 있습니다.  첫 만남 때 못오셨던 분이라도 함께 책을 읽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나 다 오셔도 됩니다.^^ 단, 남성은 안됩니다.^^ 


함께 공감하며 수다를 떨 수 있는,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책 읽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북톡 모임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모집중 2019년 10월, 4060 남성모임 안내 file [1] 김승철 2019-10-04 347
공지 모집중 2019년 동네영화제 안내 (10.04) file 강민지 2019-10-04 332
공지 모집중 2019년 유쾌한작당(주민 동아리) 안내 (10.04) 강민지 2019-10-04 311
공지 모집중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복지관 프로그램 안내 file 강민지 2019-04-29 5077
공지 모집중 [생활글쓰기모임] 평범한 생활글쓰기 모임 2기 모집합니다! file 강민지 2019-03-06 6843
204 이제는 글쓰기! 호모 로퀜스! file [3] 북토커 2012-11-08 81185
203 북톡 8월말부터 동의보감 삶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읽습니다. file [1] 북토커 2012-08-29 42426
202 나날이 발전하는 북톡~ 상담심리 무료강좌 정보 [2] 윤인애 2012-07-07 36877
201 홍세화 '생각의 좌표' 들어갔습니다. file [1] 북토커 2012-06-22 32389
200 안부 인사드립니다.^^ 가영 2012-08-09 29389
199 호모쿵푸스 책머리부터 71p까지 읽었습니다.^^ file 가영 2012-04-27 26701
198 북톡 후기~ [1] 윤인애 2012-05-31 25166
197 4월 27일(금)부터 호모쿵푸스(그린비, 고미숙 저)를 읽습니다. file [1] master 2012-04-24 20870
196 책 읽는 여성 커뮤니티 '북톡' 참가하실 분을 모집합니다! file [3] master 2012-04-05 20036
195 인어공주는 왜 왕자를 죽였을까요? file 북토커 2012-05-17 19806
» 책 읽는 모임 북톡, 설레는 첫 만남 가졌습니다. file master 2012-04-24 16214
193 모집중 이웃과 함께 하는 동아리활동을 소개합니다. file 가영 2015-04-15 10080
192 7월 24일 누리센터 개소식과 현판식 개최 file 가영 2012-07-25 9682
191 누리센터 문화교실 6차 영화상영"7번방의 선물" file 문중훈 2013-06-03 9203
190 모집중 복지관 독서실에서 공부하세요! file 강민지 2018-03-28 8678
189 모집중 복지관 공간을 이용하세요!( 공감 공간) file master 2015-03-24 8306
188 누리센터 문화교실 8차-영화 "전국노래자랑" 상영(7월 19일-15시) file 문중훈 2013-07-18 8216
187 후기 동네 이웃들이 모여 만든 골목 축제 한마당 '호리목 축제' 성황리 개최 file [2] master 2015-09-16 8064
186 6월 벼룩시장 이모저모 file 최유민 2014-06-24 6979